미국 University of Florida에서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2학점 짜리 정식 과목으로 채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발맞춰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실시간 리소스 관리 기술을 배울 수 있다고 하네요.. ㅎ
수업 시간에는 실제 스타크래프트 게임 플레이, 녹화 플레이 분석 등이 포함되어 있고 수강을 위해서는 스타크래프트에 대해 일정 정도의 기본적인 지식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21st Century Skills in Starcraft [via Technology Review]

스타크래프트를 주제로 채택한 강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이전에 UC Berkeley에서 art of competitive StarCraft라는 이름으로 스타크래프트와 전쟁이론을 연계시켜 강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수강 필수 요건으로 손자병법과 임요한의 ‘나만큼 미쳐봐’ (영어 제목은 Crazy as Me)를 필독서로 지정했었네요.. ^^;
Competitive StarCraft Gets UC Berkeley Class
확실히 엔터테인먼트를 연계해 교육 효과를 상승시킨다는 명분으로 이런 형식의 과목들이 요즘 들어 많이 개발되는 것 같은데요. 말은 그럴듯하게 하지만 게임 하면서 배운 전략/전술이 실제 사회에서 얼마나 효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적자 상태의 회사에게는 미네랄을 더 캐라고 말하고 아래 사람을 SCV 다루듯이 부릴 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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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V 다루듯 사람 배우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 보다는 스타크래프트 전략이나 운영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을 접목시키는 것이겠죠...
2010/08/30 16:52상당한 이론을 바탕으로 배우는 거라면 정말 재미나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수학적/경제적 관념으로 파고 들어도 무궁무진할 것 같은데요 ^^;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통해 경제와 경영을 배운다...
2010/08/30 18:39예전에 국내에서도 관련 서적이 나왔던 걸로 어렴풋하게 기억되는데요.
왠지 머리속에 쏙쏙~ 들어올것 같네요.
이러다가 워크래프트로 배우는 경영전략, 리니지로 배우는 경영이론 등이 마구 쏟아지지 않을런지..^^
머 그래도.. 게임이니까 명령을 내리면 100% 잘 듣는데(AI의 한계로 뻘짓하는거 빼면)
2010/08/31 09:07현실에서는 명령내린다고 빠릿빠릿하게 목숨걸고 하려고는 안하는게 가장 큰 차이가 아닐려나요 ㅋㅋ
예전에 심시티로 수업한다는 해외이야기가 나왔는데
국내에서는 "거상"으로 수업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점점 좋은세상이 되어가네요 ㅋㅋ
(게임이 그만큼 복잡해지는 나쁜(!) 경향이려나요 ㅋ)
게임만 잘해도 그게 직업이 된다니..^^
2010/09/07 00:30SCV;;; 내 이야기인듯.
2010/09/07 13:46해병없어요?